블로그 이미지
좋은글 공유터,엔선시티게임,OIO 7312 1309 ,썬시티게임,선시티게임,원더풀게임,치킨게임,망치게임,총판매장분양상담
청춘연가85

공지사항

최근에 올라온 글

최근에 달린 댓글

글 보관함

calendar

1 2 3 4 5 6 7
8 9 10 11 12 13 14
15 16 17 18 19 20 21
22 23 24 25 26 27 28
29 30

그리움의 간격

2019. 8. 26. 22:23 | Posted by 청춘연가85

















     

      그리움의 간격  


      사람들은 말합니다.
     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...

     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
     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
      생각합니다.

      사람에게도 저마다
     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
     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.

      또한 떨어져 있어서
     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
      서로 더욱 애틋하게
      그리워 할 수도 있게 합니다.

     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
      그것을 위해 서로 그리울 정도의
     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,
      정말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꼭 필요합니다.

     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
      바라볼 수는 있지만 절대 간섭하거나
      구속할 수 없는 거리...
      그래서 서로

     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거리
      그리움의 간격이라 부르고 싶습니다.


      "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"중에서 -






'행복한글세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그대 머무는 곳// 예향 박소정  (0) 2019.12.17
따뜻하게 안아 주세요  (0) 2019.10.14
남편들에게 보내는 편지  (0) 2019.08.26
있지... 사랑은?  (0) 2019.07.22
인생에 동행할 친구가 있다면  (0) 2019.07.22
이전 1 2 3 4 5 6 7 ··· 66 다음